최상목 "파운드화 불안ㆍ영국 변동성 지속할 듯"(상보)
  • 일시 : 2016-07-06 12:21:28
  • 최상목 "파운드화 불안ㆍ영국 변동성 지속할 듯"(상보)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 여파로 파운드화 불안이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목 차관은 6일 기자들과 만나 "브렉시트 이후 국제 금융시장 및 세계 경제 동향들 보면 시장불안은 완화되고 있다"면서도 "지난 밤처럼 영국이나 파운드화 중심의 불안은 지속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부동산 펀드 환매 중단 사태 등 영국의 변동성은 계속될 것으로 보이고, 이런 식의 불안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브렉시트 영향은 장기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하반기 관심을 가져야 할 리스크중에는 유럽계 은행이 있다"며 "런던 금융중심지 위상이 흔들리는 게 아니냐, 영국 내 금융거래에 차질이 있지는 않나 등의 문제로 이탈리아 등 유럽계 은행 수익성과 건전성이 우려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미국 금리인상 문제를 보려면 오는 8월 발표되는 미국 고용지표를 모니터링 해야 한다"며 "또 중장기적이지만 유럽이 영향을 받으면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중국을 통한 영향이 증폭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이 유럽 수출 비중이 높고, 유럽의 중국 익스포저도 크다"며 "유럽 실물이 움직이면 중국의 실물과 금융 시장을 통해 우리나라에 주는 영향이 생각보다 적지 않다"고 말했다.

    최 차관은 법인세 인상에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그는 "경제활력을 위해 재정보강과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는데 법인세율을 높이면 기업의 투자나 경제에 부정적"이라며 "영국도 최근 법인세를 인하한다고 했고, 우리나라는 경쟁국에 비해서도 법인세가 높다"고 강조했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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