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160원대 후반 차익실현에 상승폭 제한…11.10원↑
  • 일시 : 2016-07-06 14:12:06
  • <서환> 1,160원대 후반 차익실현에 상승폭 제한…11.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백웅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관련 불확실성이 새삼 주목받으며 큰 폭으로 올랐으나 오후 들어 상승 폭을 줄였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2시10분 현재 전장보다 10.60원 오른 1,166.00원에 거래됐다.

    영국의 부동산 펀드 환매 중단에 따른 브렉시트 우려가 다시 촉발되면서 파운드화가 폭락하는 등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졌다.

    특히 외국인 매도세 속 증시도 급락해 달러 강세를 부추겼다.

    다만 오전 1,169원대에 이른 뒤엔 레벨 부담감 따른 차익실현 매도세가 나오면서 상승 폭이 제한되고 있다.

    A은행 외환딜러는 "파운드화나 주식 쪽이 모두 리스크 오프로 가는 모양새로 네고 물량도 별로 나오지 않고 있다"며 "상단 1,169원대가 뚫린다면 1,170원선 테스트도 가능할 것으로 보지만 그 정도가 저항선일 것"이라고 말했다.

    B은행 외환딜러는 "안전자산 선호 쪽으로 분위기가 쏠리면서 아시아 통화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달러-엔 환율도 100엔대로 많이 조정됐다"면서도 "달러-엔 추가 하락이 제한되는 등 아직은 단기 조정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오전 장에 13원 이상 오르면서 차익 실현성 매도도 보이고 시장에 늦게 들어간 이들의 스톱성 매물도 있어 1,170원 앞두고 상승이 제한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89엔 내린 100.8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7위안 내린 1.104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157.09원,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3.97원을 나타냈다.

    wkpa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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