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시장 변동성은 위험 회피 때문"…엔高에도 발언 자제
  • 일시 : 2016-07-06 14:20:42
  • 日정부 "시장 변동성은 위험 회피 때문"…엔高에도 발언 자제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달러-엔 환율이 100엔대로 급락했지만 일본 정부는 예전과 달리 환시와 관련한 발언을 자제하는 분위기다.

    세코 히로시게 관방 부(副)장관은 6일 "현재 일본 금융시장 변동성은 위험 회피 분위기 때문"이라며 "일본 경제 기초체력은 고용 호조 등에 힘입어 여전히 탄탄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세코 부장관은 "일일 시장 움직임에 대해서는 코멘트하지 않겠다"고 말해 환율과 주가, 채권에 관한 구체적인 발언을 하지 않았다.

    영국 부동산 펀드의 환매 중단 조치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위험 회피 심리가 고조된 여파로 이날 달러-엔 환율은 장중 100.58엔까지 밀렸다.

    일본 20년만기 국채금리는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 영역으로 추락(채권가격 상승)했고, 닛케이225 지수는 한때 3% 넘게 떨어졌다.

    다우존스는 엔화 가치 급등에도 일본 정부가 아무런 경고음을 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엔화 가치가 크게 오르면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필요시 확실한 대응을 하겠다'와 같은 구두개입성 발언을 해왔는데 오늘은 이와 같은 말이 없었다"며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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