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백웅기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7일 달러-원 환율이 1,160원대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밤사이 공개된 미국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금리 조기 인상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해석돼 달러화 상승 폭이 제한될 것으로 봤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에 따른 여파가 남아있지만 영국의 국민투표 결과 직후보다는 그 충격이 완화됐다는 점을 주목했다.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전일 현물환 종가 대비 6.00원 하락했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55.00~1,166.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부장
뉴욕 시장이 전날 아시아 시장과는 별개로 움직이면서 아시아 시장에서의 상승 폭을 거의 반납했다. 뉴욕 증시 주가도 상승 마감해 달러화 상승은 제한됐다. FOME 의사록을 살펴볼 때 앞으로 지표가 놀라울 정도로 좋아지지 않는 이상 매파적 입장을 유지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해석된다. 앞으로 나올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 등에 대한 기대와 우려도 있지만 '서프라이즈'한 호전이 아니라면 미국 금리가 오른다는 기대는 크지 않아 보인다.
예상 레인지: 1,155.00~1,165.00
◇ B은행 과장
역외에서 미국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이 줄어들면서 달러화도 하락세를 보였다. 일단은 계속해 파운드화나 엔화 등의 추이를 보면서 움직이는 장세가 예상된다. 현재 미국의 경제 지표가 불안하다고 보기 때문에 주요국 통화나 정책에도 관심을 두는 것이다. 파운드화가 내리긴 했지만 전날 그에 연동해 리스크오프 형태로 움직였던 달러-엔 변동성이 약간 주춤하면서 롱심리도 잦아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155.00~1,165.00
◇ C은행 차장
뉴욕시장이 FOMC 의사록에서 약간 비둘기파적 입장을 다시 확인하면서 조정이 있었다. 아직 브렉시트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있지만 영국 국민투표 가결 소식이 막 전해졌던 때보다는 불안 심리가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 파운드화 하락 등 오늘도 브렉시트 여진은 남았지만 그렇다고 전날처럼 강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이 중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전날처럼 또 강하게 매도세로 나온다면 1,166원선까지 밀어 올릴 수도 있을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55.00~1,16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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