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美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보합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보합 수준의 움직임을 보였다.
7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과 같은 1.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6개월물도 전일과 같은 1.3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일 대비 0.05원 하락한 1.10원, 1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0.55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고용지표를 앞두고 차츰 관망세가 강해진 가운데 미국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비둘기파적인 것으로 평가되면서 장기물 하단이 지지됐다.
수급상으로 보험사와 연기금 등을 중심으로 에셋스와프 물량이 꾸준히 나왔지만 역외 NDF 시장 참가자들의 매수에 스와프포인트는 보합 흐름을 나타냈다.
미국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둔 만큼 거래는 부진했으나 1개월물을 중심으로 역외 비드가 이어져 하방 경직성을 보였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브렉시트 이후 달러-원 환율이 급락했다가 튀어오르면서 단기물 중심으로 역외 비드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 하방 경직성을 나타내고 있다"며 "연기금 등 에셋스와프 물량도 소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그럼에도 장기물에는 워낙 오퍼 물량이 많이 대기하고 있어 전체적으로는 하단 횡보하는 장이 계속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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