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환보유액, 위안화 절하 지속시 큰 폭 감소 전망
(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중국 외환보유액이 위안화 절하 지속시 큰 폭으로 줄어들 위험이 있다고 진단됐다.
캐피털이코노믹스는 7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후 하락을 제한하기 위해 더 많이 개입하기보다는 위안화를 달러에 대해 5년 내 최저치로 떨어지도록 놔뒀다며 앞으로도 인민은행이 위안화 하락을 허용한다면 이는 자본이 대폭 유출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캐피털이코노믹스는 다만 중국에서 자본 유출이 지난해나 올해 초보다는 훨씬 다루기가 쉬워졌다고 덧붙였다.
이날 발표된 6월 중국 외환보유액이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인민은행은 6월 외환보유액이 전월보다 134억3천만 달러 증가한 3조2천50억 달러라고 발표했다. 지난 5월 중국 외환보유액은 4년 5개월 만에 최저치인 3조1천920억 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당초 6월 중국의 외환보유액이 220억 달러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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