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사드배치 결정에 상승폭 확대…6.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백웅기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주한미군에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인 이른바 사드(THAAD)를 배치한다는 소식과 달러-엔 환율 하락세에 상승폭이 커졌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23분 현재 전장보다 6.70원 오른 1,161.30원에 거래됐다.
이날 오전 한국과 미국이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사드를 주한미군에 배치하기로 최종 결정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불거졌다.
A은행 외환 딜러는 "애초 관망 장세에서 사드 배치 결정 소식에 리스크가 켜지면서 달러화 상승 재료로 작용하고 있다"며 "더욱이 달러-엔이 100엔대 초반으로 심하게 떨어진 것도 안전자산 선호로 읽히면서 달러화 강세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B은행 딜러는 "사드 배치 소식에 따른 상승 흐름에 엔화 강세로 달러화도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전날 1,160원선에서 네고 물량이 풀리는 등 저항을 확인했던 만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엔-원 환율이 변수로 당국의 매수·매도 개입 여부도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46엔 내린 100.2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0달러 오른 1.108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157.56원,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3.40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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