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파운드의 굴욕…브렉시트 후 비트코인보다 불안정
파운드화 변동성 비트코인보다 커져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영국 파운드화가 비트코인보다 불안정한 통화로 전락했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으로 파운드화 가치가 요동치면서 오랜 기간 불안정성의 기준으로 분류돼온 비트코인이 파운드화 대비 안전한 투자처가 된 것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5년 동안 가치가 2달러에서 1천137달러를 오가는 등 변동성의 대명사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 비트코인의 10일 평균 변동성은 파운드화보다 작아졌다.
파운드화는 브렉시트 결정 직후 폭락했고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지만 비트코인 가치는 투표 결과가 나온 이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거래소들은 브렉시트 투표 이후 거래량이 두 배 이상 늘었다며 특히 영국의 거래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이 파운드화 대비 안전한 자산이라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더 많은 사람이 비트코인을 사들였다는 얘기다.
비트코인 가치는 브렉시트 투표를 하루 앞두고 급락했지만, 결과가 발표된 이후 오름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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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화(백)와 비트코인(청) 변동성 추이 ※출처: 인디펜던트>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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