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백웅기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2일 달러-원 환율이 1,150원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일본의 참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이 압승하면서 추가 완화 기조를 골자로 한 아베노믹스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달러-엔 환율이 반등할 것으로 보여서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투자심리가 리스크온 분위기를 보이면서 달러화 상승 폭은 제한될 것으로 봤다.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도 달러-원 1개월물은 5원 정도 올랐다.
그러나 방향성을 가늠할 만한 이벤트나 펀더멘털의 변화는 감지되지 않아 레인지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45.00~1,156.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과장
일본 참의원 선거 이후 '아베 트레이드' 느낌이 다시 살아나는 듯한 분위기다. 미국 경제가 호조를 보이면서 엔화 약세와 리스크온으로 가는 양상으로 뉴욕 주가도 상승하고,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도 오르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다 보니 달러-원도 약간의 상승 압력이 작용해 NDF 시장에서 상승했다. 그럼에도 달러화가 크게 오르지는 않을 전망으로 1,150원선에서 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보고 있다.
예상 레인지: 1,145.00~1,155.00원
◇ B은행 과장
일본은행(BOJ) 추가 완화 얘기가 나오면서 달러-엔 반등을 반영하는 동시에 리스크온 분위기가 있을 전망이다. 대내적으로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관련해 중국과 통상 마찰 우려 등 잡음이 있어 하반 지지선에서 반등하는 흐름이 유력하다. 뉴욕시장에서는 달러화가 약간 올랐지만 1,150원대 중후반에서는 네고 우위의 흐름을 보여 강력한 상승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1,150원대 레인지장에서 등락할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1,147.00~1,156.00원
◇ C은행 차장
차트상 흐름은 달러화 하락장이지만 뉴욕에서는 약간 반등했다. 관건은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으로 최근 매수세가 유지되고 있다. 이날도 외국인 주식 매수세가 유지되면 달러화가 하락할 수 있다. 1,140원대 중반에선 당국의 개입을 경계하는 심리가 강한 분위기여서 1,145원선에서 하단 지지를 받을 것으로 본다. 특별히 분위기를 확 바꿀 만한 이벤트나 펀더멘털 요인이 작용하지 않아 수급 상황이 주목된다.
예상 레인지: 1,145.00~1,15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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