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 "BOJ, 이달 금리 -0.2%로 인하…자산매입 100조엔"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노무라증권은 일본은행(BOJ)이 이달 금융정책위원회 정례회의에서 통화완화 카드를 꺼낼 것으로 내다봤다.
11일(미국시각) 다우존스에 따르면 노무라의 마츠자와 나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BOJ가 오는 28일부터 이틀 동안 열리는 정책 회의에서 당좌계정 일부에 적용하는 금리를 마이너스(-)0.1%에서 -0.2%로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연간 자산매입 규모도 80조 엔에서 100조 엔으로 25% 늘어날 것이라며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충격이 잦아들고 BOJ가 완화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데도 경제 성장 모멘텀이 약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브렉시트 여파로 엔화가 수년래 최고로 올라섰다며 BOJ의 추가 완화는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전했다.
문제는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BOJ 총재에 대한 신뢰다.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지난 두 달여 동안 엔화 가치가 9% 치솟은 것에 BOJ도 책임이 있다고 평가했다.
기존 정책을 고수함으로써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리겠다는 BOJ가 의지가 약해졌다는 인식을 심어줬다는 이유에서다.
이들은 추가 완화로 엔화 가치가 떨어지고 인플레이션은 상승한다는 보장이 없지만, 조치를 취하지 않음으로써 정책 수단이 바닥났다는 의구심을 일으켰다고 지적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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