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백웅기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3일 달러-원 환율의 1,140원선 하향 돌파에 주목하고 있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로 불거진 불확실성이 테레사 메이 신임 총리 내정 등으로 차츰 해소되고 있어 리스크온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도 달러-원 1개월물은 4.00원 정도 내렸다.
아시아 지역 위험 통화 선호에 달러-원 환율 하락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1,140원 선에서는 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심이 작용할 가능성도 크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37.00~1,148.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과장
밤사이 특별한 이벤트가 있던 것은 아니었다. 일본 참의원 선거 결과에 따른 부양 예상이 이어지고 브렉시트 영향도 차츰 걷히면서 뉴욕 증시도 강세를 보였다. 리스크온 분위기가 계속되면서 달러-엔 가격은 거의 회복한 모양새로, 여기에 편승해 유가도 반등했다. 전반적으로 신흥 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엔화 약세가 오히려 하단을 지지할 수도 있는데 이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1,140원 선에서는 기술적으로 지지력이 있어 보이고 1,130원대를 시험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예상 레인지: 1,138.00~1,148.00원
◇ B은행 차장
전일 뉴욕 NDF 환율 하락을 반영할 것으로 예상한다. 외국인이 계속해 주식 매수에 나선다면 달러화가 하락세를 보일 전망이다. 앞서 1,145원 선에서 당국이 스무딩오퍼레이션(미세조정)에 나서는 듯한 모습이 있었는데 이날도 1,140원대 초반에서 지지하는 개입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예상도 한다. 1,140원 선이 지지를 받느냐가 관건일 텐데 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심도 커 쉽게 무너지지는 않을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137.00~1,148.00원
◇ C은행 부장
브렉시트 이후 만연해있던 불확실성이 시간이 지나면서 다소나마 불안 심리가 개선되고 있다. 이에 최근 전반적으로 리스크 랠리가 이어지면서 위쪽으로는 제한되고 있다. 전날 뉴욕 시장을 비춰봐도 위험 선호 심리 확대 국면을 예상할 수 있다. 전저점이었던 1,145원 밑을 시험해보는 장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1,140원 선은 지지가 될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1,140.00~1,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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