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145원선 저점 인식+달러-엔 하락…1.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백웅기 기자 = 달러-원 환율은 1,145원선 지지를 확인한 가운데 엔화 움직임에 동조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44분 현재 달러화는 전일 대비 1.80원 내린 1,146.20원에 거래됐다.
리스크온 심리에 달러-원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1,145원선이 기술적 지지선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이 일본 정부의 '헬리콥터 머니' 검토설을 부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달러-엔 환율이 반락한 모습이 곧바로 반영되는 등 엔화 흐름이 주된 재료로 작용하고 있다.
A은행 딜러는 "엔화 움직임에 따라서 리스크 온오프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며 "달러-엔이 오전 한때 104엔 대로 잠깐 오르면서 달러-원도 올랐지만 상승 동력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B은행 딜러는 "1,145원선 위쪽에서는 일단 조금이라도 상승하면 고점 매도하려는 물량이 많다"며 "달러-엔이 104엔 아래까지 하락하면서 리스크오프 작용해 달러화가 반등했다가 금방 밀렸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1,145원선이 견고한 지지선으로 여겨지면서 생각보다는 많이 하락하지는 않는다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48엔 내린 104.1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달러 오른 1.106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100.26원,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1.35원을 나타냈다.
wkpa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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