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금통위 앞둔 에셋스와프 물량에 하락
  • 일시 : 2016-07-13 16:26:46
  • FX스와프, 금통위 앞둔 에셋스와프 물량에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한국은행의 7월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등장한 에셋스와프 물량에 따라 대부분 구간에서 하락했다. 달러-원 하락에 따른 단기물 오퍼 물량도 집중됐다.

    13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 대비 0.20원 내린 1.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6개월물은 0.10원 내린 1.2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일보다 0.05원 오른 1.00원, 1개월물은 전일보다 0.05원 내린 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하루 앞두고 에셋스와프 물량이 나오며 1년물을 중심으로 스와프포인트가 하락했다. 대부분 시장 참가자들이 금리 동결을 예상하고 있지만 각국 중앙은행의 완화적 스탠스 속에 일부 인하 가능성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1개월물의 경우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 속에 달러-원 환율이 하락해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오퍼가 나와 하락했다. 3개월물의 경우 일부 역외 비드에 하단이 지지됐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1년물의 경우 계속해서 에셋스와프 물량이 대기중이고 연저점 찍은 후 10전, 20전씩 올라오니까 오퍼가 나왔다"며 "1개월물의 경우에도 달러화 하락으로 역외 커버가 오퍼 쪽으로 접수됐다"고 말했다.

    그는 "금통위를 하루 앞둔 만큼 이벤트 소화 후 방향을 찾으려 할 것"이라며 "금통위 이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주요 이벤트가 몰려 있어 스와프포인트가 올라오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른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 속에 채권이나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 자금이 유입되다 보니 이에 대한 헤지 수요가 있고,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셀 앤 바이 수요 등 고려하면 단기물은 하단이 지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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