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4일 달러-원 환율이 1,140원대 중반의 무거운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이후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통화완화 정책을 잇따라 내놓을 것이란 전망과 기대가 시장의 수급 상황을 한 방향으로 몰아가는데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예상에 못미치는 수준의 부양책일 것이란 전망에 리스크온 분위기는 식어가고 있다는 게 딜러들의 설명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고, 영란은행(BOE)이 금리를 인하하더라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딜러들은 예상했다.
이날 예상 레인지는 1,140.00~1,152.00원으로 전망됐다.
◇A은행 부부장
일본에서 대규모 부양책은 없다는 코멘트가 나오면서 기대감이 줄어들고 있고, 독일이 사상 처음으로 10년물 국채를 마이너스 금리를 발행하면서 리스크온 분위기는 약간 식은 상태다. 국제유가도 4% 넘게 하락하고 주식시장도 혼조세를 보이고 있어 커다란 환율 움직임을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방향성을 두기 보다는 1140원대 지루한 장세가 이어질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40.00~1,150.00원.
◇B은행 팀장
금통위의 금리 결정을 제외하고 나면 움직임을 줄 요인은 없다. 미국도 금리 인상에 대한 시그널이 적극적으로 나오지 않고 있고 영국 테레사 메이 총리 당선 이후 브렉시트 관련 리스크가 줄어들고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수급 자체는 위아래 한방향으로 끌고 갈 이벤트는 없다. 금통위도 동결 전망이 나오고 있고, 영란은행의 금리 인하 결정도 경기 안정시키는 쪽의 시그널 받아들인다면 상당기간 무거운 움직임은 계속될 것이다.
예상 레이지:1,140.00~1,150.00원.
◇C은행 과장
1,140대의 지루한 장세가 계속될 것이다. 금통위에서 금리 동결을 결정하더라도 환율이 크게 밀릴거 같지 않다. 글로벌 이슈가 개선되면서 외국인들이 순매수 하고 있지만 하단이 견고하게 지지될 것으로 보인다. 금통위와 영란은행의 금리 결정은 환율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다. 국내외적으로 큰 이벤트가 없기에 당분간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142.00~1,15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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