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BOE 금리동결에 하락 출발…4.10원↓
  • 일시 : 2016-07-15 09:30:29
  • <서환> BOE 금리동결에 하락 출발…4.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의 기준금리 동결로 달러-원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18분 현재 전일대비 4.10원 내린 1,133.30원에 거래됐다.

    외환딜러들은 지난 밤 BOE가 예상을 깨고 금리를 동결하자 파운드화가 강세를 보이고, 그에 따라 아시아 통화도 영향을 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A은행의 외환딜러는 "영란은행의 금리동결 이후 달러 대비 파운드화가 급등하면서, 아시아 통화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당국의 스무딩오퍼레이션(미세조정) 경계심은 있지만, 주말을 앞두고 기존 롱포지션이 청산될 수 있어 1,130원대 초반까지도 내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B은행의 외환딜러는 "파운드화 급등 영향을 받고 있고, 글로벌 유동성 장세에 대한 기대감도 여전하다"며 "전일 달러-원이 급락한 만큼 1,130원대는 지지받겠고, 1,130원대 초반에서 움직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1엔 오른 105.35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7달러 하락한 1.111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75.67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9.30원에 거래됐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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