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백웅기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8일 달러-원 환율이 1,130원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추세적인 달러-원 하락세가 이어지겠지만 미국 거시 경제지표 호조세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최근 낙폭이 큰 탓에 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심리도 강할 것으로 봤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30.00~1,146.00원으로 전망됐다.
◇A은행 차장
NDF 시장에서 1,140원대까지 올라와 있는 상황이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이슈가 있었지만 미국의 거시 경제지표는 꾸준히 개선세를 보여왔다. 이를 믿고 가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다. 물론 흐름 자체는 달러화 레벨 하락 쪽이지만 최근 낙폭이 부담스럽다고 보는 시각도 있어 기술적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달러화가 1,140원대로 오른다면 매도 물량이 또 급증할 수도 있다.
예상 레인지: 1,136.00~1,146.00원
◇B은행 과장
뉴욕 종가가 반등했던 것은 터키 쿠데타 소식이 전해졌던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후 터키 사태가 수습되면서 NDF 종가는 그다지 큰 의미를 가지지 못할 전망이다. 이날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가운데 1,130원대 초중반에서 개장한다면 추가 하락을 막고자 하는 당국의 노력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미국 지표가 잘 나오면서 금리 인상 기대에 따른 하단 지지는 있을 것이다. 1,130원대 중심으로 움직이면서 더 밑으로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1,130.00~1,140.00원
◇C은행 과장
전장에서 달러-엔 환율이 100엔 초반으로 밀리면서 안전자산 선호로 이어질까 하는 기대감에 달러-원도 1,140원대로 올라섰지만 아시아시장에서 달러-엔 반등세가 나타나고 있다. 결국 달러화도 1,140원대를 지키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다. 방향은 하락 쪽으로 보지만 공격적 매도보다는 완만한 하락세를 예상한다. 미국 지표가 좋으면 달러 강세 흐름을 예상할 수 있지만 당장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기 때문에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전까지는 약세가 이어질 분위기다. 조금만 상승해도 매도하려는 거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136.00~1,14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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