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민은행, 6.70위안 방어 위해 개입 추정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주요 심리적 지지선인 달러당 6.70위안을 방어하기 위해 외환시장에 개입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18일 다우존스가 전했다.
이날 외환교역센터(CFETS)에 따르면 한국 시간으로 오후 3시 25분 현재 달러-위안 역내 환율은 달러당 6.6985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15일 종가인 6.6804위안보다 0.0181위안이 오른 것으로 위안화 가치는 그만큼 하락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23% 올린 달러당 6.6961위안으로 고시했다. 이에 따라 위안화 가치는 2010년 10월 28일 고시된 달러당 6.6986위안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날 오전 한때 역내 달러-위안은 6.6998위안까지 상승했지만, 6.70위안을 넘지는 않았다. 역내 위안화 가치는 2010년 11월 1일 이후 최저로 떨어졌다.
한 역내 은행 트레이더는 "인민은행의 현 정책은 자기 모순적"이라며 "위안화가 약간 절하되는 것은 신경 쓰지 않지만, 동시에 절하가 점진적이며 통제 가능한 속도로 이뤄지길 원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세상에 그런 완벽한 상황은 없다"라며 "이는 인민은행이 거의 매일 시장에서 위안화 약세론자들과 값비싼 전쟁을 치러야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ys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