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6-07-19 08:25:54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9일 달러-원 환율이 1,130원대에서의 레인지 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유동성 장세에 대한 기대 등으로 전반적인 리스크온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지만, 당국의 개입 경계심도 팽배한 상황이다.

    이날 새벽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 미사일 3발을 발사하는 등의 지정학적 이슈는 달러-원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진단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29.00~1,139.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과장

    일본의 IT·통신기업 소프트뱅크가 (약 35조원에) 영국 반도체업체를 인수하기로 결정하는 등 전반적으로 리스크온 분위기가 강하다. 미국 10년물 국채와 달러-엔도 많이 올랐다. 이머징 통화가 강세를 보였고, 원화도 강세 흐름으로 예상된다. 1,130원대는 당국의 마지노선이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어서, 저항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1,120원대 진입을 시도할 것으로 예측된다. 지정학적 이슈로는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처럼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문제 정도만 영향을 미칠 뿐, 북한 관련 단발 이슈는 영향이 없다.

    예상 레인지: 1,129.00~1,139.00원

    ◇ B은행 과장

    터키 쿠데타로 잠깐 불거졌던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원래대로 돌아왔다. 전체적인 방향은 역시 아래쪽이다. 그러나 1,130원대 아래는 개입 경계로 어렵다. 전일 달러-원 변동폭은 매우 제한적이었는데, 비슷한 흐름이 예상된다. 주로 1,130원대 중반에서 움직일 것으로 본다. 1,130원대 초반에서 수입업체들의 결제물량이 나오고 있지만, 어느 정도는 소진된 상황으로 판단된다. 다음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까지 관망세가 있을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1,130.00~1,138.00원

    ◇ C은행 부장

    레인지에 갇혔다. 전일 달러-원은 상승 반등을 시도했지만, 어려웠다.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도 1,140원대로 올라서지 못했다. 전반적으로 전일과 비슷할 것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고, 뉴욕 증시도 좋다. 유동성 장세에 대한 기대가 있지만, 저점에 대한 저항심리도 많다.

    예상 레인지: 1,130.00~1,138.00원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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