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결제수요+달러-위안 상승…1.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와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달러-원 환율이 전일보다 1.00원 이상 상승했다.
1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6분 현재 전일 대비 1.80원 오른 1,138.20원에 거래됐다.
외환딜러들은 결제수요로 보이는 비드(매수세)가 장초반 나왔다고 전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이 오르고, 달러-엔 환율이 하락하면서 롱플레이가 유발된 것으로 추정됐다.
A은행의 외환딜러는 "오전 9시 10분이 넘어 달러-위안화가 튀고 달러-엔이 빠진 상황이 나왔다"며 "롱플레이로 대응하는 움직임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1,140.00원으로 상향 시도할 수는 있지만, 전반적인 하락 분위기 속에 1,135원대에서 주로 움직일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망했다.
B은행 외환딜러는 "갑자기 달러-엔이 106엔 초중반에서 106엔 아래로 가는 등 리스크 오프 분위기가 나타났다"면서도 "향후 움직임을 더 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1엔 오른 106.03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9달러 상승한 1.1066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72.97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9.48원에 거래됐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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