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레벨부담+네고'에 추격매수 약화…4.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20일 오전 한때 7.00원 이상 올랐던 달러-원 환율이 레벨 부담에 상승세가 꺾이면서 1,140.00원 아래에서 횡보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1시 35분 현재 달러화는 전일 대비 4.20원 오른 1,139.70원에 거래됐다.
외환딜러들은 국제통화기금(IMF)이 내년도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영향과 기술적 반등에 따라 달러-원이 전일보다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추격 매수세가 부족하다고 전했다.
A은행의 외환딜러는 "오전 위안화 절상 이후 달러화가 내렸는데, 아시아 통화의 전반적인 강세에 지지받는 모습"이라며 "심리적으로는 달러-원 반등 기대가 있지만, 수급상으로 추격 매수세가 없다"고 말했다.
B은행의 외환딜러는 "오전에 1,142~1,143원대에서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며 "그동안의 하락분에 대한 반등이 있었지만, 리스크온 심리로 오르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15엔 내린 105.96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6달러 내린 1.101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75.40원,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0.18원을 나타냈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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