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중국계은행ㆍ연기금 물량 출회…하락세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외화(FX) 스와프포인트는 중국계 은행과 연기금에서 바이앤드셀(buy&sell, 달러 받고 원화를 지급) 물량이 나오면서 대부분의 구간에서 하락했다.
20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 대비 0.10원 내린 0.8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도 0.10원 밀려 0.80원을 보였다.
3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0.80원에 거래됐고, 1개월물은 0.05원 하락한 0.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환딜러들은 매수심리가 크게 위축된 분위기에서,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의 에셋스와프 물량이 지속해서 나왔다고 전했다.
시중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에셋스와프 물량이 꾸준히 나오는 가운데, 위안화 예금과 관련된 1년물을 비롯해 연기금과 운용사의 단기 물량이 나왔다"며 "롱(매수) 심리가 훼손된 상황이어서, 반등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딜러는 "정책적 요인이나 역외 수요가 나오지 않는 한 관망세속에 하락 분위기는 이어질 것"이라며 "연기금 등의 실물량이 계속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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