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6-07-21 08:20:41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1일 달러-원 환율이 상·하단 모두 무거운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전일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여파로 달러-원 환율이 1,140원대를 복귀했지만, 추세적인 반등 흐름은 아니란 전망이 우세했다.

    최근 미국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시장 분위기가 리스크온(위험선호)으로 돌아선 것도 달러-원 환율의 반등을 제한할 것이란 시각이 많았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37.00~1,147.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과장

    최근 이틀 동안 리스크온(위험선호) 심리가 식었는데, 간밤 뉴욕장에서 분위기가 살아났다. 뉴욕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주변국들의 부양 기대가 넘치면서 리스크온(위험선호) 랠리가 이어지는 게 아니냐는 시각이 많다. 비록 전일 달러-원 환율이 닷새 만에 1,140원대를 회복했지만, 추세로 보긴 힘들다. 달러-원 환율은 1,140원대에 안착한 뒤 양쪽으로 무거운 모습을 보일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137.00~1,147.00원

    ◇ B은행 차장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도 환율이 소폭 상승했지만, 상승추세로 이어지진 않을 것으로 본다. 달러-엔도 107엔을 넘어선데다 파운드화 등 주변 통화 분위기도 리스크온 심리를 반영하고 있다. 외국인도 국내 주식시장에서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는데, 일회성으로 보이지 않는다. 달러-원은 장중 1,140원을 사이에 두고 등락을 거듭할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137.00~1,144.00원

    ◇ C은행 과장

    현재로선 1,140원대가 지지되는 분위기다. IMF의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과 미국의 9월 기준금리 인상설로 달러-원 환율이 반등하는 듯 보이지만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 달러-원 환율이 반등을 이어가기엔 월말을 앞두고 출회될 수 있는 네고 물량도 부담이다. 달러-원 환율은 제한된 상승폭을 나타내며 1,140원대를 유지하는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38.00~1,146.00원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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