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 금리인상 관측에도 네고에 상승폭 제한…0.10원↑
  • 일시 : 2016-07-21 09:45:52
  • <서환> 美 금리인상 관측에도 네고에 상승폭 제한…0.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백웅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재차 부상하자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네고 물량이 나오면서 상승폭은 제한되고 있다.

    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34분 현재 전일 대비 0.10원 오른 1,141.10원에 거래됐다.

    영란은행(BOE)과 호주중앙은행(RBA), 뉴질랜드중앙은행(RBNZ) 등이 잇따라 8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미국 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이전보다 크게 보는 시각이 늘었다.

    전일 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 환율도 서울환시 현물환 종가보다 1.85원 올랐다.

    그러나 장 초반 네고 물량이 대거 풀리면서 상승폭은 줄었다.

    A은행의 외환딜러는 "지난주 달러-원 환율이 계속 하락한 데 따른 반등세가 이어지고 NDF도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점을 반영했다"며 "다만 장 초반 네고물량이 많이 나와 조금 무거운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B은행의 다른 딜러는 "최근 리스크온 분위기에도 미국 금리인상 예상에 하단이 지지되는 모습으로 1,14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며 "무거운 흐름 속 장중 수급 동향에 따른 움직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37엔 오른 107.24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1달러 상승한 1.101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64.0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0.87원에 거래됐다.

    wkpa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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