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美금리인상 전망 확산에 '비드 실종'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외화(FX) 스와프포인트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확산하면서 모든 구간에서 하락했다.
21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 대비 0.20원 내린 0.6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도 0.20원 하락한 0.60원을 보였다.
3개월물은 0.15원 빠진 0.65원에, 1개월물은 0.05원 내린 0.3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화딜러들은 한미 금리 차이가 좁아진 상황에서 미국 금리 인상 전망이 커지자, FX스와프 시장에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의 기관 바이앤드셀(buy&sell, 달러 받고 원화를 지급) 물량만 넘쳐나고 있다고 전했다.
시중은행이 한 외환딜러는 "미국 금리 인상 전망이 확산하면서, 셀앤드바이(sell&buy, 달러 지급하고 원화 받음) 물량이 전혀 없었다"며 "증권사 등의 바이앤드셀 물량이 계속 나오면서, 스와프포인트가 내렸다"고 말했다.
다른은행의 딜러는 "역외에서 매수세가 들어와야 하지만, 움직임이 없다"며 "수급적인 측면에서 스와프포인트가 마이너스(-)로 간다는 게 시장의 중론"이라고 설명했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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