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3거래일 연속 절상 고시…3일간 0.45%↑
  • 일시 : 2016-07-22 11:22:53
  • 위안화, 3거래일 연속 절상 고시…3일간 0.45%↑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가치를 3거래일 연속 절상 고시했다.

    22일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203위안 내린 6.6669위안에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 가치를 0.30%가량 올린 것이다. 하루 절상 규모로는 지난 6월 29일 이후 3주 만에 최대다.

    인민은행은 위안화 가치를 지난 19일 6.6971위안으로 2010년 10월 28일 이후 최저로 고시한 이후 3거래일 연속 위안화 가치를 올렸다.

    3거래일간 위안화 가치는 0.45% 상승했다.

    이에 따라 역내 달러-위안도 전날 6.6783위안으로 마감해 주초 6.70위안을 돌파하던 흐름에서 강세로 전환됐다.

    인민은행의 위안화 절상 고시는 주초 달러 강세 흐름과는 상반된 행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인민은행은 주초 역내 위안화가 심리적 지지선이던 6.70위안을 넘어서자 달러 강세 움직임에도 위안화 가치를 내려 위안화를 안정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인민은행이 위안화 가치를 떠받치기 위해 역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를 사들이고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이날 달러-위안 기준환율은 간밤의 달러-엔 급락을 반영해 고시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BOJ) 총재가 극단적 경기부양책인 '헬리콥터 머니'에 대해 "필요가 없으며, 가능성도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져 달러-엔은 1% 가까이 급락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중국 청두(成都)에서 23∼24일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를 앞두고 인민은행이 위안화 가치를 안정시키려 할 것으로 점쳐왔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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