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 "韓, 금리 인하 난망…시중금리 더 떨어질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ING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더 내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시중금리 하락세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팀 콘든 ING 이코노미스트는 25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한국의 경제 성장세가 둔화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충격은 없을 것"이라며 "한은의 추가 금리 인하를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은은 지난 6월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1.25%로 25bp 인하한 바 있다.
그는 "기준금리가 수익률 곡선에 하방 압력을 가할 것으로 본다"며 국고채 10년물 금리가 올해 말에 1.2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10년물 지표금리는 1.426%로 ING의 연말 예상치를 웃돌고 있다.
콘든 이코노미스트는 "한은이 6월에 금리를 낮춘 까닭은 내수 둔화를 떠받치기 위해서라기보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이탈) 때문"이라며 "산업생산과 수출 등을 고려해 보면 다음 날 나오는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시장 예상치인 3%에 부합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최근 한은이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2.7%와 2.9%로 0.1%포인트씩 하향 조정했다"며 "ING는 한국 경제가 2년 동안 2.8%씩 성장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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