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롱포지션 정리…4.50원↑
  • 일시 : 2016-07-26 09:47:18
  • <서환> 달러-엔 롱포지션 정리…4.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백웅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달러-엔 롱포지션 정리에 따른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가격을 반영해 상승 출발했다.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31분 현재 전일 대비 4.50원 오른 1,141.50원에 거래됐다.

    외환딜러들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일본은행(BOJ) 금융정책 결정회의를 앞두고 달러-엔 롱포지션 정리가 이뤄지면서 NDF 시장 가격이 상승했다고 전했다.

    A은행 딜러는 "BOJ가 다가오면서 추가 완화에 대한 불확실성에 따라 포지션 정리가 이뤄지면서 달러-엔 환율이 다시 105엔대로 떨어졌고 달러-원은 상승세로 돌아선 상황"이라며 "대형 이벤트를 앞둔 데다 휴가철인 탓에 수급 동향은 아직 잠잠한 편"이라고 말했다.

    B은행 딜러는 "FOMC와 BOJ를 앞두고 달러-엔 롱포지션 정리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며 "NDF 시장에서도 엔화 강세, 원화 약세가 반영됐는데 1,145원선은 과매수 구간으로 보기에 저항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63엔 내린 105.17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6달러 내린 1.098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85.3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0.76원에 거래됐다.

    wkpa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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