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연동…0.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백웅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일본의 추가 완화 정책에 대한 예상이 엇갈리는 가운데 달러-엔 흐름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27일 오후 1시39분 현재 달러화는 전장 대비 0.60원 내린 1,134.30원에 거래됐다.
일본 후지뉴스네트워크(FNN)는 익명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경제대책 사업 규모가 27조엔 규모라고 보도했다. FNN은 이날 오후 아베 신조 총리가 경제대책 내용을 공표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날 일본 정부가 경제대책의 하나로 50년 만기 국채 발행을 검토한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대해 재무성이 부인했다는 등 추가 부양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일본의 양적 완화 기대 심리 변화로 달러-엔이 급등락하는 흐름에 동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A은행 외환딜러는 "일본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 엔화 약세가 나타나자 원화도 약세로 돌아서 달러-원이 반등했다가 달러-엔이 내려가면서 동시에 반락했다"며 "일본에서 추가 부양책을 오후에 발표한다고 하는데 엔화 흐름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B은행 외환딜러도 "달러-원 환율이 달러-엔과 같이 움직이는 상황"이라며 "일본의 부양책이 발표되면 달러-원은 상승할 것이라는 인식만 확인된 상황이지만 방향성을 섣불리 판단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73엔 오른 105.35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14달러 오른 1.100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76.6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9.95원에 거래됐다.
wkpa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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