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FOMC 앞두고 대부분 구간 연저점 경신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월말을 맞은 달러화 수요와 한미 금리차 축소 전망에 대부분 구간에서 연저점을 경신하는 등 하락 행진을 이어갔다.
27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과 같은 0.20원에, 6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내린 0.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보다 0.15원 하락한 0.35원을 나타냈고, 1개월물은 전일보다 0.05원 하락한 0.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와프포인트는 달러-원 환율 하락에 따른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오퍼 수요와 선물환 네고 물량으로 꾸준히 하락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준금리 결정을 하루 앞두고 매파적 스탠스에 대한 경계 심리도 반영되면서 장단기물 대부분 구간에서 하락했다. 미국 국채 금리가 오름새를 나타낸 영향도 반영됐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최근 계속 미국 금리가 오르는 모습 보였고 FOMC를 앞두고 급한 물량 처리하면서 파 거래까지 이어졌다"며 "6개월물과 1년물을 비롯해 장기물과 단기물이 다 빠져 있어 이달 안에 마이너스 수준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자산 운용사들의 경우 아직 오퍼 물량이 대기하고 있고 미국물에 대한 투자 수요도 아직까지 원화와 비교했을 때 여지가 남아있어 스와프포인트는 추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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