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104엔대 후반 하락…BOJ 경계감
  • 일시 : 2016-07-28 15:17:24
  • <도쿄환시> 달러-엔 104엔대 후반 하락…BOJ 경계감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달러-엔 환율이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둔 경계감에 하락(엔화 강세)했다.

    28일 오후 3시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56엔(0.53%) 하락한 104.82엔을 기록했다. 유로-엔 환율도 0.49엔(0.42%) 내린 116.03엔에 거래됐다.

    전일 경제대책 규모가 28조 엔을 상회한다는 아베 신조 총리의 발언에 약세를 보였던 엔화는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 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포지션을 중립으로 조정한 영향에 달러와 유로에 대해 상승했다.

    FPG증권의 후카야 고지 최고경영자는 일본은행의 회의를 앞두고 시장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움직이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재 시장에서는 일본 정부의 대규모 경제대책에 발맞춰 일본은행이 추가 완화를 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헬리콥터 머니 정책보다 국채 및 상장지수펀드(ETF) 매입 증액, 마이너스 금리 폭 확대, 자산 매입 대상 확대, 은행권 대출 프로그램에 마이너스 금리 적용 등이 도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인상 시기와 관련해 뚜렷한 힌트를 주지 않은 점도 달러-엔 하락의 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에서 "경제 전망에 대한 단기 위험이 감소했다"면서도 언제 기준금리를 인상할지 신호를 주지 않았다.

    시장 참가자들은 9월 인상 가능성도 열려있지만 12월 인상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한편 이날 일본 증시는 엔화 강세 여파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대비 1.13% 내린 16,476.84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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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엔 환율 추이>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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