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101엔 전후 등락…리스크 회피 우세
  • 일시 : 2016-08-03 15:16:57
  • <도쿄환시> 달러-엔 101엔 전후 등락…리스크 회피 우세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3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01엔을 중심으로 등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후 3시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20엔 상승한 101.08엔을 나타냈다.

    간밤 뉴욕 환시에서 100엔대로 밀렸던 달러-엔은 오전에 소폭 되돌림을 보였지만 일본은행의 소극적인 추가 완화와 정부 경제대책에 대한 실망감에 하락 압력이 여전히 남아있는 분위기였다.

    뉴욕 증시가 지표 부진에 약세로 마감한데 이어 도쿄 증시도 1%를 넘는 하락세를 보이자 리스크 회피 분위기가 강해졌다.

    이후 일본 재무성의 외환정책 실무 책임자인 아사카와 마사쓰구(淺川雅嗣) 재무관이 엔화 움직임이 우려스럽다며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혀 달러-엔은 101.34엔까지 올랐다.

    하지만 상승세는 오래 지속되지 않았고 오후 들어서 100엔대로 다시 주저앉았다. 시장에서는 달러-엔이 조만간 100엔대를 밑돌 수 있다는 전망이 고개를 들었다.

    장중 100.70엔으로 떨어졌던 달러-엔은 재무성과 일본은행, 금융청 관계자들이 금융시장 동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오후 3시부터 회동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101엔대를 간신히 회복했다.

    미쓰이스미토모신탁은행의 세라 아야코 리서치 헤드는 "미국 ADP 민간고용이나 공급관리협회(ISM)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부진하게 나올 경우 달러-엔이 급락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대비 308.34포인트(1.88%) 하락한 16,083.11을 기록해 이틀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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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엔 환율 추이>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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