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리스크온 + 美 고용지표 관망…1.80원↓
  • 일시 : 2016-08-05 11:26:43
  • <서환-오전> 리스크온 + 美 고용지표 관망…1.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영란은행(BOE)의 통화완화 정책 등 리스크온 심리가 되살아나면서 소폭 하락하고 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 20분 현재 달러화는 전일 대비 1.80원 내린 1,112.20원원에 거래됐다.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BOE의 통화완화 정책은 리스크온 분위기를 되살려놨다. 우려했던 국제유가는 반등하기 시작했고, 리스크오프 심리는 약화됐다.

    반면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지표에 대한 관망세로 달러-원은 크게 움직이지 않고 있다. 당국의 구두개입성 발언 이후 경계 심리도 여전하다.

    ◇오후 전망

    딜러들은 달러화가 1,110.00원에서 1,117.00원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A은행의 외환딜러는 "리스크온 모드가 살아나고 있지만, 미국 고용지표 앞두고 무거운 장세"라며 "(당국의) 종가 관리 매수세도 꾸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B은행의 딜러는 "미국 고용지표를 기다리고 있지만, 지표가 좋더라도 국내총생산(GDP) 등이 부진한 탓에 금리인상 기대가 높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딜러는 "수급상으로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많고, 외국인 주식매수세도 있다"고 덧붙였다

    ◇장중동향

    달러화는 전일 종가대비 1.50원 내린 1,112.50원에 개장했다.

    큰 움직임은 제한된 가운데, 1,110원대 초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꾸준히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시각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837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에서는 200억 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장 대비 0.08엔 오른 101.26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4달러 오른 1.113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98.2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67.25원에 거래됐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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