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美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하락
  • 일시 : 2016-08-05 16:18:06
  • <도쿄환시> 달러-엔, 美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5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미국의 7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하락했다.

    이날 오후 4시 1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날 뉴욕장 대비 0.07엔 밀린 101.11엔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유로-엔 환율은 0.01엔 오른 122.66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0.0015달러 상승한 1.1142달러를 나타냈다.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 방향성 베팅이 제한된 가운데 달러-엔 환율은 101.00~101.36엔 사이에서 등락했다.

    상승 흐름을 보이던 달러-엔 환율은 오후 들어 내림세로 돌아섰다.

    시장 참가자들의 시선은 이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하는 7월 고용지표에 쏠려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기준금리를 올릴 것인지 불확실한 가운데 고용지표가 연준의 정책 전망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7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18만5천 명 늘고 실업률은 4.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쓰비시UFJ모건스탠리의 우에노 다이스케 수석 외환 전략가는 "미국 고용지표에 대한 주목도가 매우 높다"며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 다음 달에 미국 노동시장이 어땠는지 보여주는 지표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의 시선이 미국 지표에 쏠리면서 영국 통화완화의 영향은 제한됐다.

    전날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은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인 0.25%로 25bp 내리고 자산매입 규모를 600억 파운드 늘어난 4천350억 파운드로 상향 조정했다.

    BOE는 또 투자 등급 회사채를 100억 파운드 규모로 매입하고 은행에 낮은 금리로 최대 1천억 파운드 규모의 대출을 내주기로 했다.

    지난달 일본의 외환 보유액은 1조2천647억5천만 달러로 전월대비 6억5천200만 달러 줄었고, 6월 실질임금은 전년 대비 1.8% 뛰며 5년 9개월래 최대 오름폭을 보였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0.44포인트(0.002%) 내린 16,254.45에 장을 마감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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