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중앙은행 워치> 일본은행 7월 회의 요약본 주시
  • 일시 : 2016-08-08 07:14:00
  • <글로벌 중앙은행 워치> 일본은행 7월 회의 요약본 주시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이번 주(8~12일) 글로벌 중앙은행 일정과 관련해서는 일본은행(BOJ)이 오는 8일 발간하는 7월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에 시선이 집중될 전망이다.

    BOJ가 지난달 29일 정례 정책회의에서 상장지수펀드(ETF) 매입 규모를 3조3천억 엔에서 6조 엔으로 증액하는 조치만 단행해 시장을 실망하게 했기 때문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향후 정책 경로를 가늠할 힌트는 없는지 요약본을 면밀히 살필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시장은 이와타 기쿠오(岩田規久男) BOJ 부총재가 추가 완화 신호를 주지 않았다는 사실만으로 출렁일 만큼 예민한 상황이다.

    BOJ가 요약본을 통해 기대 이하의 완화책을 내놓은 이유를 설득력 있게 제시하지 못할 경우 정책 수단이 고갈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일면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주에는 인도(9일)와 한국, 뉴질랜드, 필리핀, 멕시코, 페루, 칠레(11일) 중앙은행이 정례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발표한다.

    지난주 호주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치인 1.50%로 25bp 인하한 가운데 뉴질랜드중앙은행(RBNZ)의 선택에 이목이 쏠린다.

    전 세계적인 통화완화 분위기 속에 일본과 영국, 이웃 나라인 호주 등이 완화를 단행하자 뉴질랜드도 완화 행렬에 동참할 것이란 전망이 확산했다.

    RBNZ는 지난달 21일 발표한 경제평가 성명에서 추가 완화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이른 시일 내에 기준금리를 인하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친 바 있다.

    최근 HSBC는 RBNZ가 오는 11일 기준금리를 2.0%로 25bp 내리고 11월까지 금리를 1.75%로 낮출 것으로 예상했다.

    뉴질랜드 ASB은행은 RBNZ가 올해 안에 기준금리를 1.75%까지 인하할 것으로 봤고 골드만삭스는 RBNZ가 내년 3월까지 기준금리를 세 차례 인하할 것으로 추정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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