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S&P 국가 신용등급 상향에 상승폭 축소…0.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우리나라 신용등급 상향 소식에 상승폭을 반납했다.
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16분 현재 전일보다 0.70원 오른 1,111.1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S&P가 한국 국가 신용등급을 'AA'로 높이고 전망도 '안정적'이라고 평가하자 상승폭을 축소하면서 1,110.5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급격히 자극된 가운데 국내유가증권시장에서 자금 유입 기대도 지속됐다.
수급상으로도 수출업체 네고물량 등으로 고점 매도 심리가 강해 달러화 상단을 누르고 있다.
이날 달러화는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호조로 상승 출발했으나 현재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일중 저점 근처에서 여전히 고점 매도 심리가 우세해 보인다"며 "추격 매도까진 아니더라도 올라가면 파는 장이고 네고 물량도 있어 무거운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시장 참가자들이 미국 금리 관련해서는 고용 지표보다는 물가 지표 등으로 관심을 이동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S&P 이슈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고 네고 물량도 추가로 나오면 1,110원대도 깨질 수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2엔 오른 102.01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15달러 오른 1.110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88.7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6.60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