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국 외환보유액 안정적…자금 유출 완화"
(뉴욕=연합인포맥스) 신은실 특파원 = 7월 중국의 외환보유액이 안정적인 모습을 나타내는 등 중국의 자금 유출세가 완화됐다는 진단이 제기됐다.
마켓필드애셋매니지먼트의 마이클 샤울은 9일 7개월 전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4천500억달러 감소세를 보였다며 최근 감소세는 이에 비해 안정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7월 중국 외환보유액은 전월보다 41억5천만달러 감소한 3조2천10억5천7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였던 3조2천억달러보다 큰 규모다.
샤울은 중국 외환보유액이 5개월 연속 1% 미만의 움직임을 보였다며 최근 외환보유액은 지난 2월 말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7월 외환보유액 안정세는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PBOC) 정책의 주요한 성공을 보여주는 예라고 진단했다.
샤울은 중국의 외환보유액 감소는 금융시장의 유동성이 감소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은행의 정책은 올해 세계 전반적인 유동성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샤울은 중국의 외환보유액 안정과 세계 신용시장 안정이 동시에 일어난 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라고 진단했다.
그는 "중국의 무역 흑자 규모가 7월 520억달러를 상회하며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며 "외환보유액에 큰 변화가 없는 것은 일부 자금 유출이 여전히 나타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샤울은 다만 "이는 대체로 외국 기업 대출을 상환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단순한 시장의 자금 유출세는 안정화됐다고 평가했다.
샤울은 특히 중국 부동산 시장이 다시 호황을 나타내는 등 지역 투자 기회가 훨씬 더 증가하면서 중국 자금 유출은 더욱 완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es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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