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 권영선 "한은, 8월 금리동결…10월 인하 전망"
  • 일시 : 2016-08-10 07:10:01
  • 노무라 권영선 "한은, 8월 금리동결…10월 인하 전망"

    "내년 3월에도 인하…내년 하반기 韓美 기준금리 역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노무라는 한국은행이 오는 11일 열리는 정례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현행 1.25%로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노무라의 권영선 이코노미스트는 9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자사가 만든 '한은 신호지수(NBSI)'가 이달 금리 인하 가능성은 매우 작게 시사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권 이코노미스트는 이달에는 한은이 관망세를 유지하겠지만 10월에는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의 전기대비 성장률은 0.2%로 2분기의 0.7%에 견줘 가파르게 하락할 것이라면서 보호무역주의의 확산 가능성이 수출에 추가 하방 위험을 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낮게 유지되는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는 추가로 둔화해 10월 금리 인하를 지지하는 조건을 만들 것으로 전망했다.

    권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의 낮은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대규모 경상수지 흑자가 한은에 추가 완화 여지를 제공하고 있다는 이유 등으로 한은이 내년 3월에도 금리를 25bp 낮춘다는 종전 전망을 유지했다.

    그는 이에 근거해 노무라는 내년 하반기 한은의 기준금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R)보다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FFR은 지난해 12월 목표범위가 현재 0.25~0.50%로 25bp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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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라의 한국(빨간색)과 미국(검은색) 기준금리 전망>

    ※자료: 노무라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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