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 생산지표 하락에 리스크온…4.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리스크온(위험선호) 심리가 확대되며 달러-원 환율이 장 초반 소폭 하락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60원 내린 1,101.50원에 거래됐다.
외환딜러들은 간밤 발표된 미국의 2분기 생산성 지표가 시장의 예상을 밑돌면서 단기적으로 달러화의 반등을 제한할 것으로 내다봤다. 부진한 경제지표로 미국 금리인상 전망이 약화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국내 유가증권시장을 중심으로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도 달러화의 하락 추세를 이끌 요인으로 지목됐다.
이에 달러-원 환율은 장중 내내 1,100원을 중심으로 등락 장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A 은행의 외환딜러는 "미국 생산성지표 결과에 따라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환율이 하락했다"며 "단기적인 관점에서 달러화의 하락을 부추기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B 은행의 외환딜러는 "한국의 신용등급 상향 조정 이전부터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사들이고 있어 달러화 하락 압력이 거셌다"며 "상승 압력이 가해질만한 이벤트가 현재로선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6엔 내린 101.58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17달러 상승한 1.1132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83.5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5.34원에 거래됐다.
jsjeo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