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금리인하 폭 실망…11월 추가 인하 가능성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이 오는 11월 기준금리를 다시 인하할 것으로 보인다고 ASB은행이 전망했다.
1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뉴질랜드 ASB은행의 닉 터플리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중앙은행이 추후 발표되는 주요 경제지표를 보고 경제 전망치를 재정비한 후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RBNZ는 기준금리를 2.0%로 25bp 인하했다. 중앙은행은 물가 상승 기대가 추가로 하락할 위험이 있다며 앞으로 통화정책이 경기 조절적으로 남아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터플리 이코노미스트는 뉴질랜드 달러가 강세를 이어갈 경우 기준금리가 1.75%보다 더 인하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뉴질랜드 달러는 RBNZ의 금리인하 폭이 예상에 못 미쳤다는 실망감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7시29분 현재 뉴질랜드 달러-달러 환율은 0.0085달러(1.18%) 상승한 0.728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환율은 장중 0.7338달러까지 상승했다.
호주뉴질랜드은행(ANZ)의 레이 애트릴 외환전략 글로벌 헤드는 "그동안 시장이 50bp 금리인하를 기대해왔기 때문에 키위달러 랠리는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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