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 "韓, 현재 기준금리 실효하한 0.27%…10월 인하"
"내년 3월에도 인하"…종전 전망 유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노무라는 현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실효하한은 0.27%로 추정됐다면서 오는 10월 한은이 기준금리를 25bp 내릴 것이라는 종전 전망을 유지했다.
노무라의 권영선 이코노미스트는 11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현행 1.25%로 동결한 뒤 낸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가파르게 둔화하고,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낮은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증가는 추가로 둔화할 것"이라면서 오는 10월에 이어 내년 3월에도 금리 인하가 단행될 것이라는 전망을 고수했다.
권 이코노미스트는 한은 기준금리의 실효하한은 미국과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일본, 영국 등 4개 기축통화국의 정책금리를 가중평균해 비교하는 방식으로 추정했다.
이 결과 이달 기준 실효하한은 0.27%, 내년 말 기준 실효하한은 0.59%인 것으로 각각 계산됐다.
권 이코노미스트는 오는 10월과 내년 3월에 한은이 기준금리를 25bp씩 내리더라도 "우리의 실효하한 추정치보다는 여전히 높다"고 설명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이날 금통위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소규모 개방경제인 한국은 정책금리 실효하한이 기축통화국보다 다소 높아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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