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6-08-12 08:31:51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2일 달러-원 환율이 연휴를 앞두고 박스권에서 등락하겠으나 하락세는 여전히 우위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은 뉴욕증권시장과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글로벌 달러 강세에도 원화 강세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봤다. 국가 신용등급 상향 여파가 이어진 가운데 전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주열 총재의 매파적인 발언도 달러화 하락 재료로서 유효한 상황이다.

    다만 가격 레벨 하단에서는 당국의 개입 의지가 확인된만큼 하방 경직성이 나타날 전망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레인지는 1,094.00~1,10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차장

    원화의 경우 국가 신용등급 상향이라는 특별한 이벤트가 있었던 만큼 강세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본다. 또 전날 한국은행 금통위 이후 이주열 총재의 매파적 발언 여파도 지속할 것이다. 외국인 자금 유입 흐름도 다른 통화보다 두드러지고 있다. 특별한 달러 강세 모멘텀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원화 시장에서 달러 약세 및 원화 추가 강세 흐름은 이어질 것이다. 레벨은 낮아지고 있지만 당국의 개입 경계와 절대 레벨에 대한 부담에 하단은 지지될 것이다.

    예상 레인지: 1,094.00~1,103.00원

    ◇ B은행 차장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지속되겠으나 휴가 시즌인데다 연휴를 앞두고 있어 박스권 내에서 거래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도 거래가 많지 않아 가격이 크게 움직이지 않았다. 전날 국내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소폭 매도세로 돌아서긴 했지만 적극적 매도라기보다 기존 매수세가 완화된 정도라 일시적 조정으로 보고 있다. 이틀 연속으로 외환 당국의 강한 개입 스탠스를 확인한만큼 1,095원선에선 추가 숏포지션을 구축하기엔 부담스러울 것이다.

    예상 레인지 1,095.00~1,103.00원

    ◇ C은행 대리

    미국 고용 및 물가 지표가 개선되면서 미국 기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져 글로벌 달러는 강세로 돌아섰지만 그렇다고 달러화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간밤에 뉴욕 증시가 상당히 좋아서 달러화도 한방향으로 치우치긴 어려워 보인다. 달러화 하방 재료 우위 속에도 외환 당국의 개입 경계는 지속돼 하단이 지지될 것이다. 휴가 시즌이라 가격 변동이 크지 않는 한 거래량은 많지 않을 것이다.

    예상 레인지 1,095.00~1,105.00원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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