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위험자산 강세에 소폭 상승
  • 일시 : 2016-08-12 15:35:25
  • <도쿄환시> 달러-엔, 위험자산 강세에 소폭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12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국제유가와 증시 상승에 따른 위험 선호 분위기에 힘입어 102엔대를 회복했다.

    오후 3시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15엔 오른 102.06엔을 기록했다.

    간밤 다우와 S&P500, 나스닥 등 뉴욕 주요 지수는 미국 소매업체 실적 호조와 국제유가 급등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여파로 일본 닛케이 지수가 1%를 넘는 강세를 보였고 안전통화인 엔화는 팔렸다. 이날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대비 1.10% 상승한 16,919.92에 마감했다.

    하지만 일부 투자자들이 달러-엔 반등을 포지션 정리 기회로 삼으면서 환율 상승 폭은 크지 않았다. 휴가철을 맞이해 많은 시장 참가자들이 자리를 비운 영향에 거래량도 적었다.

    FX프라임바이GMO의 우에다 마리토 디렉터는 "달러 강세가 제한적일 것으로 본 투자자들이 달러-엔 상승을 틈 타 (달러 매수) 포지션을 닫았다"고 전했다.

    우에다 디렉터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서서히 내달 미국 및 일본 통화정책 회의로 옮겨갈 것으로 보인다며, 그 전까지는 달러-엔이 100.50~103.50엔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오는 26일 예정된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잭슨홀 연설에도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브라운브러더스해리먼의 무라타 마사시 외환 전략가는 기대와 달리 옐런 의장의 연설이 달러에 뚜렷한 방향성을 제시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무라타 전략가는 "옐런 의장이 시장에 분명한 메시지를 줄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유로-달러 환율은 뉴욕장 대비 0.0006달러 상승한 1.1142달러를, 유로-엔 환율은 0.21엔 오른 113.73엔을 기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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