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의 ETF 매입…엔화와 증시 상관관계 약화 유발"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기자 = 일본은행(BOJ)의 상장지수펀드(ETF) 매입 영향으로 달러-엔과 일본 증시의 상관관계가 약해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반적으로 엔화 약세가 일본 증시의 상승을 이끌고, 엔화 강세가 일본 증시의 하락을 유도한다는 게 정설이다.
그러나 엔화가 강세를 보이더라도 BOJ가 ETF를 매입하면 일본 증시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전통적인 환율과 증시의 상관 고리가 약해졌다는 지적이다.
사사키 도루 JP모건 헤드는 "BOJ가 지난 29일 통화정책 회의에서 연간 ETF 매입 목표액을 애초 3조3천억엔에서 6조엔으로 늘렸다. 이에 따라 BOJ가 사흘에 한번 꼴로 700억엔 규모의 ETF를 매입할것으로 예상된다"며 "일본은행이 보유한 주식규모도 일본 증시 전체의 3%에서 1년 뒤 5%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 증시가 오전에 하락하더라도 오후에 BOJ가 ETF를 매입하면 주가 하락이 제한될 것"이라며 "엔화가 강세를 보이더라도 일본 증시는 BOJ의 ETF매입 정책 덕택에 지지력을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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