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주간> 7월 FOMC 의사록·연준 위원 발언 주목
  • 일시 : 2016-08-16 07:41:40
  • <뉴욕환시-주간> 7월 FOMC 의사록·연준 위원 발언 주목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이번 주(16~19일) 뉴욕 환시에서 달러화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과 연준 고위 관계자 발언 내용, 경제지표 결과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15일 오후 늦게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01.25엔을 기록해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01.21엔보다 0.04엔(0.03%) 올랐다.

    유로-달러 환율은 1.1181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162달러보다 0.0019달러(0.16%) 높아졌다.

    유로-엔 환율은 113.23엔에 거래돼 전장 가격인 112.92엔보다 0.31엔(0.27%) 상승했다.

    파운드-달러는 1.28772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29119달러보다 0.00347달러(0.26%) 밀렸다.

    달러화는 지난주 7월 소매판매와 생산자물가가 시장 예상에 못 미치는 부진을 보이면서 연준의 9월 기준금리 인상 기대가 약화한 영향이 지속해 엔화, 유로화에 하락했다.

    이번 주 환시 참가자들은 17일 공개될 7월 FOMC 의사록에 관심을 기울일 전망이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지난달 FOMC 회의 직후 성명에서 "경제 전망에 대한 단기적인 위험이 감소했다"고 평가해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성명서의 전체적인 톤이 예상보다는 덜 매파적이라고 분석했다.

    환시 투자자들은 연준 위원들이 경제 상·하방 리스크와 노동 시장 여건에 대해 어떻게 보고 있는지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

    FOMC 의사록에 대한 전문가들의 전망은 분분하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의사록이 성명서보다 다소 매파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제의 하방 리스크를 강조하는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줄었고, 미국 지표도 대체로 경제 성장을 지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반면 TD증권은 의사록 내용이 비둘기파적일 것이라며, 연준이 상황을 지켜보자는 자세를 유지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안 조용했던 연준 위원들이 다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16일에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녹스빌 로터리클럽 주간 회의에서 발언할 예정이고, 17일에는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자산관리 리서치 콘퍼런스에서 폐막 연설을 한다.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18일 경제 관련 비영리단체인 AEDC가 주최하는 오찬 행사에서 발언할 예정이다.

    이번 주 발표되는 주요 미국 경제 지표로는 16일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실질소득, 산업생산·설비가동률, 온라인 소매판매, 18일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와 7월 경기동향지수 등이 있다.

    최근 국제유가 상승과 소매업체 실적이 뉴욕 증시를 사상 최고치로 이끌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에 불을 지피고 있는 상황이라 16일 미국석유협회(API) 주간석유보고서, 17일 에너지정보청(EIA) 주간 석유재고, 18일 월마트 실적 발표에도 관심을 둘 만하다.

    주 후반에는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의식한 관망세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주최로 매년 8월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리는 잭슨홀 심포지엄은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미래를 위한 탄력적인 통화정책 프레임워크 설계'라는 주제로 열린다. 옐런 의장의 연설은 26일 예정돼 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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