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장중 낙폭 확대…100엔선 위협(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달러-엔 환율이 장중 낙폭을 학대하면서 100엔선을 위협했다.
16일 아시아 외환 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장중 100.35엔까지 하락했다. 이는 지난달 8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2시 59분 현재 전날 뉴욕장 대비 0.77엔(0.76%) 내린 100.48엔을 기록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거래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 손절매(stop loss)를 유도하기 위한 달러-엔 매도 움직임이 나타난 것으로 추정됐다.
도쿄포렉스&우에다할로우의 사카이 유조 외환 매니저는 "거래량이 매우 적다"면서 "손절매를 촉발하려는 의도적인 달러-엔 매도일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계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달러-엔 환율을 하락시킬 뚜렷한 재료가 없는데도 밀렸다"며 "거래가 부진한 상황에서 수출업자들의 매도가 하락세를 증폭시켰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달러-엔 환율 하락은 도쿄증시에 하방 압력을 가해 닛케이225지수는 오후 거래에서 1% 넘게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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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달러-엔 환율 동향>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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