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에셋물량에 6개월물도 마이너스 전환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에셋스와프 물량이 몰리면서 전 구간에서 추가 하락했다. 6개월물의 경우에도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16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20원 내린 마이너스(-) 0.50원에,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10원 내린 -0.10원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05원 내린 0.20원에, 1개월물도 전 거래일보다 0.05원 내린 0.15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초부터 계속된 에셋스와프 물량 공급이 이날도 이어지면서 스와프포인트는 하락세를 지속했다. 물량이 오전부터 쏟아지면서 1년물은 추가로 낙폭을 확대했고 6개월물도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들의 해외투자에 나 헤지 수요 속에 '바이 앤 셀(Buy and sell)' 수요는 지속할 전망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한데 따라 1개월물에서도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오퍼 물량이 쌓였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에셋 물량이 오전부터 나오면서 스와프포인트가 많이 밀렸다"며 "여기에 현물환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도 하락하면서 1개월물에서도 매도 물량이 집중됐다"고 말했다.
그는 "1년물 낙폭이 컸지만 크게 보면 '파(Par)' 수준에서 크게 멀어진 것도 아니"라며 "에셋스와프 물량 공급 등 수급에서의 큰 틀이 변하지 않는 이상 스와프포인트는 한방향으로 쏠릴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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