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위안화, 글로벌 달러 약세에 2개월래 최고
  • 일시 : 2016-08-17 11:06:19
  • 中 위안화, 글로벌 달러 약세에 2개월래 최고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17일 위안화가 달러화 약세에 2개월래 최고 수준으로 고시됐다.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0249위안 내린 6.6056위안에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 가치를 전날보다 0.38% 올린 것이다.

    위안화 가치는 지난 6월 24일 고시된 달러당 6.5776위안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민은행은 7월 19일 위안화 가치를 달러당 6.6971위안까지 절하했으나 이후 절상 기조로 돌아서 이날까지 위안화 가치를 미 달러화에 대해 1.36% 내렸다.

    전날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지수가 2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인민은행이 위안화 가치를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미 달러화 가치는 전날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음에도 유로화와 엔화에 대해 하락했다.

    그동안 투자자들은 세계 경제 성장 우려가 지속돼 미국이 서둘러 금리를 올리지 않으리라고 전망해왔다. 이 영향으로 달러화 가치는 지난 몇 개월간 하락세를 보였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 46분 현재 역내에서 거래되는 달러-위안은 전날 마감 가격보다 0.0010위안 상승한 6.6270위안에 거래됐다.

    역외에서 거래되는 달러-위안은 전장 뉴욕대비 0.0052위안 오른 6.6342위안을 나타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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