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대기업, 엔화 약세 예상…내년 107엔 전망<CNBC>
  • 일시 : 2016-08-17 11:22:13
  • 日대기업, 엔화 약세 예상…내년 107엔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일본 대기업들이 엔화 약세를 전망했다고 CNBC가 16일(미국시간) 보도했다.

    이날 엔화가 1달러당 100엔 아래로 가며 강세를 보였음에도 기업들은 내년 초까지 엔화 가치가 하락해 기업 수익에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금융 관련 검색엔진 알파센스가 최근 나온 실적 보고서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시가 총액 150억 달러 이상의 일본 20대 기업은 내년 3월 말에 달러-엔 환율이 107.2엔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했다.

    최근 달러-엔 환율은 100엔대에 머물고 있다. 달러-엔 환율이 현재 수준에서 약 7% 오를 것이란 예상이다. 달러-엔 환율의 상승은 엔화가 달러화에 약세라는 의미다.

    일부 월가 전문가들도 일본 기업과 같은 견해를 보였다.

    UBS는 달러-엔 환율이 6개월 후에 104엔까지 오르고 12개월 후엔 107엔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메릴린치는 달러-엔 환율이 올해 말 105엔, 내년 말에 115엔까지 뛸 것으로 봤다.

    BoA의 아타나시오스 밤바키디스 외환 전략 헤드는 "일본은행(BOJ)이 현재 달러-엔 환율 수준에 불편함을 느끼고 이를 밀어 올리기 위해 나설 것"이라면서 "미국도 기준 금리를 올릴 태세"라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요인들이 달러화에 상승 압력을 가하고 엔화 강세에는 제동을 걸 것이라고 덧붙였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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