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반등에 숏커버 집중…15.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엔 환율이 반등한 가운데 장중 숏커버 물량이 쏠리자 달러-원 환율이 추가로 급등했다.
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2시 4분 현재 전일보다 15.70원 급등한 1,107.9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역외시장 참가자들의 숏커버 물량에 1,100원대를 회복 후 추가 상승했다. 현재 달러화는 1,108.9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윌리엄 더들리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가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영향이 이어진 가운데 달러화는 달러-엔 반등에 힘입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달러-엔이 99엔대까지 내려섰다가 반등한 가운데 전날 연준 위원 발언도 있어 자율적 조정이 일어나고 있다"며 "당국 개입으로 추정되는 물량도 가세하면서 분위기가 상승세로 전환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수급상으로도 결제 수요가 가세하면서 장중 숏커버 물량도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76엔 오른 101.05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14달러 내린 1.126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95.9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6.87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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