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8일 달러-원 환율이 1,100원대 초반에서 무거운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전일 달러-원 환율이 16원 넘게 올라 기술적 반락이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 많다.
간밤 발표된 미국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놨지만, 시장이 기대한 수준의 발언은 아니었던 만큼 별다른 재료가 되지 못하리란 해석이 우세했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097.00~1,112.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과장
전일 환율의 반등 폭이 과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관계자들의 매파적 발언에 장중 숏커버와 숏스탑, 당국의 개입에 기댄 롱플레이 등이 난무했다.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과소평가했던 부분이 부각된 셈이다. 하지만 오버슈팅이 지나쳤던만큼 되돌림 장세 속에서 달러-원 환율이 1,100원대 초반에 거래될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100.00~1,110.00원
◇ B은행 과장
간밤 발표된 미국의 7월 FOMC 의사록이 시장의 예상보다 중립적이었다. 금리 인상 시기를 두고 의견이 양분되며 균형 잡힌 모습을 보여 시장을 한쪽으로 끌고 갈만한 내용이 없었다. 1,110원 후반대까지 상승한 환율은 다시 반락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097.00~1,106.00원
◇ C은행 과장
전일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가 전반적으로 약세였다. 16원이 넘는 반등을 보였는데 기대에 비해 간밤 발표된 FOMC 의사록은 눈에 띌 만한 내용이 없었다. 글로벌 달러 약세가 강세로 반등하기 전까지는 외환시장은 무거운 흐름이 예상된다. 공격적인 숏플레이도 부담되는 상황이고, 시장의 수급은 네고 물량 등 아직 공급이 많다. 1,100원이 지지되는 선에서 움직일 것이다.
예상 레인지: 1,098.00~1,112.00원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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